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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 “북핵 안보위기…테러예방ㆍ출동대기태세 확립”
北 수소탄 핵실험 관련 지휘부 회의 개최…청장 포함 495명 참석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이 지휘부 회의를 개최, 비상 경계강화 태세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사진>)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중회의실에서 북한 첫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한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차장ㆍ부장 등 117명이 현장 참석했고, 관할 31개 경찰서장과 기동본부장 및 기동단장 등 378명이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청장은 전국 경찰 ‘경계강화’가 발령됨에 따라 관련 각급 지휘관ㆍ참모들은 지휘선상에 위치하고 경찰관 전체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테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112타격대 등 경찰작전부대의 출동대기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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