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ter는 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총망라해 공개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했다.
이 서비스은 다양한 메뉴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목적에 따라 정리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나의 물정보’ 메뉴에선 수자원, 지하수, 상하수도, 관측소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해 거주하는 지역의 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수질은 어떤지를 지도로 보여준다.
‘운영관측’ 메뉴는 국내의 모든 댐의 운영 현황, 상하수도 및 지하수 수질과 공급량 등의 실시간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어려움 없이 검색이 가능하다.
‘물과통계’ 메뉴에선 데이터가 입력된 연도부터 현재까지 댐용수 공급량, 상수도 사용량 등과 세계 물 관련 통계를 제공한다. 또 댐 저수용량, 상수도보급률 및 사용량, 누수율, 지역별 통계 등 70여 가지 통계항목과 연계 분석 할 수 있도록 해 정부 기관 및 전문가들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K-water 관계자는 “그간 물 관련 정보는 분야별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를 모아서 전문가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63스퀘어(그랜드볼룸)에서 My Water 서비스 개시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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