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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are’〈IoT 기반 생활가전 통합솔루션〉 코웨이, CES서 길을 내다
CES 개막 전부터 전문가들 호평
정수기에 IoT 연결 데이터 분석
하루 권장 물음용량 앱으로 제공
실내 공기질도 분석 자동 환기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북미 소비자 가전쇼(CES 2016)에 첫 참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가전 통합솔루션을 선보이며 개막 전부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IoCare(아이오케어)’란 이름의 이 기술은 정수기· 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집안내 환경가전과 집기류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서로 융합한다. 그 다음 코웨이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보여주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365일 실시간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김동현 대표는 5일(현지시간) CES 개막 하루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문가들과 사전 만남을 가졌다. 코웨이는 혁신적인 고객 케어서비스와 가치로 사전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전시부스를 사물인터넷이 연결된 가정집으로 꾸며놓고, 스마트홈에서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토록 한다. 코웨이는 제품 원격제어 및 현황 모니터링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넘어 코웨이 사물인터넷의 핵심이자 경쟁력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주는 IoCare 서비스의 면모를 폐막일인 오는 9일까지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핵심 경쟁력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고객케어 역량을 세계무대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차별화된 인간 중심의 사물인터넷을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정수기에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스마트 워터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는 물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건강한 물 음용 습관을 만들어주며,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맞춤 살균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내 몸 상태에 맞는 올바른 물 음용량 권장을 위해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를 통해 수집한 신체 및 사용자의 생활습관, 환경 데이터 등까지 반영해 개인 맞춤형 물 음용 권장량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여준다. 

‘IoCare(아이오케어)’란 IoT기반 케어기술로‘ CES 2016’ 첫 참가한 코웨이 전시부스

또 마신 물 음용량의 올바른 체크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컵’도 내놨다. 스마트컵으로 물을 마시면 마신 물의 양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지며, 하루 물 음용량이 부족한 경우 알람을 통해 알려준다.

올바른 공기질 관리습관을 위해 ‘스마트 에어케어 서비스’도 전시한다. 이 서비스는 실내외 공기질을 제품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보여주고, 축적된 공기질 데이터를 진단하고 분석해 우리집 공기질 유형에 따른 맞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윈도우’도 최초로 선보여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환기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환기해주도록 했다. 스마트 윈도우는 상·하로 구분돼 있으며, 상단 창에는 헤파필터가 장착돼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공기질이 오염된 날에도 환기가 가능하다. 외부공기가 상단 창을 통해 유입되면 헤파필터를 통해 미세먼지 및 유해바이러스 등이 걸러져 실내에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만 유입된다.

이밖에도 코웨이는 매트리스외 비데에 IoT를 접목한 ‘올바른 수면습관 케어’, ‘올바른 건강습관 케어’ 등의 기술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를 중심으로 다 알아서 맞춰주는 세상 더 자유롭게, 더 편안하게’라는 콘셉트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고객케어 서비스와 가치를 선사하며 세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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