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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경인선 급행전철, 개봉ㆍ제물포역에도 선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1호선 경인선 급행전철 정차역에 개봉역과 제물포역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도 하루 6회 증편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인선 급행전철의 수혜지역 확대와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정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개봉역과 제물포역을 정착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봉역의 일일 교통수요는 7만8000여명으로 경인선 급행통과역 중 가장 많다. 제물포역은 종합대학과 중ㆍ고교 10여개가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급행전철 정차시 10분의 시간 단축효과가 발생해 서울행 수요가 크게 늘 걸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고려해 경인선 급행전철 운행횟수도 하루 6회 늘린다.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전철의 이용패턴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물레이션을 통해 많은 이용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급행전철을 조정했다”며 “철도를 통해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열차운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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