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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에서 대출받아 ‘그린리모델링’ 해볼까
-국토부, 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 받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창호를 바꾸는 식으로 단열성능을 높이거나 에너지 절약장치를 설치해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를 말한다. 냉ㆍ난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공사를 희망하는 건축주는 민간 금융권에서 공사비를 대출받아 공사를 진행한 뒤, 절감되는 냉ㆍ난방비로 사업비를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면 된다. 국토부는 국비로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greenremodeling@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이자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을 도입한 첫 해에 352건이였던 실적이 이듬해에 2753건으로 증가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국가적으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각 가정에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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