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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획정위 회의하는데…단일 획정안은 ‘난망’
[헤럴드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오후 서울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하는 자리지만 결과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자정 담화를 통해 제시한 총선선거구 획정 기준을 살펴본다. 나아가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선거구획정안 마련한다.

그러나 현행 의석비율(지역구 246석ㆍ비례대표 54석)을 기본 틀로 제시한 정 의장의 획정 가이드라인에 여야 모두 반대하고 있는 상황. 획정위가 향후 단일 획정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전날 정 의장은 현행 의석비율을 유지하되 농어촌 지역구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자치 시군구의 분할을 예외적으로 허용하자는 가이드라인을 획정위에 제시했다.

정 의장이 제시한 획정위의 획정안은 오는 5일까지 국회로 제출돼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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