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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니카 쫀득 시리즈 2탄, ‘쫀득한 감말랭이’ 출시…독자살균기술로 상온유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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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대표 최정휘)의 두번째 ‘쫀득 시리즈’가 모습을 공개했다.

올가니카는 상온 판매가 가능한 ‘쫀득한 감말랭이(180g, 이하 쫀감)’를 출시, 홈플러스 140개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친환경 자연 간식인 ‘쫀득한 군고구마’를 출시한 올가니카는 근 2년만에 새로운 쫀득 시리즈 제품을 내놓게 된 것이다.

기존의 감말랭이 제품들은 제품변질과 유통기한 문제 때문에 냉장ㆍ냉동 상태로만 유통이 돼 왔다. 냉장에서 오래 보관할 경우 백중현상(흰 분이 피어오름) 등으로 품질이 저하돼 유통기한이 최대 15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냉동의 경우 유통기한이 1년이지만, 한번 냉동 후 해동 과정을 거치면 색감과 맛이 저하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쫀감은 올가니카가 자체 개발한 살균처리 기술을 이용,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이 들어가는 레토르트의 살균과정을 통해 세균 유입을 원천 봉쇄했다.

또 상온 유통으로 냉장ㆍ냉동 유통보다 물류비가 적게 만들어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감말랭이는 30%대의 일정 수분을 머금고 있을 때 단맛과 쫄깃함이 동시에 있어 최적의 맛을 내게 되는데 쫀감은 이에 대한 조건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쫀감 출시로 감말랭이 제품의 유통기한, 맛, 식감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쫀감은 올가니카가 ‘씨 없는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에서 직접 공급받는 감으로 만들어진다. 청도 반시는 달고 맛 좋기로 유명하다.

이번 쫀감에 대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가니카의 쫀득한 군고구마와 같은 시리즈로 상온 판매가 가능해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에 일괄 론칭된 쫀감은 다음달 7일까지 3900원의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올가니카 ‘쫀득 시리즈’ 1탄인 쫀득한 고구마는 전라남도 해남 맑은 땅에서 100% 무농약으로 키운 고구마를 정성껏 구워 반건조한 제품이다.

완전건조 제품에 비해 군고구마의 달콤한 즙이 살아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설탕이나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자연 그대로만 담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인류 치유의 답은 자연에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 2013년 설립된 올가니카는 친환경ㆍ건강식ㆍ자연식 식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양곡, 슈퍼푸드, 내추럴스낵 등을 판매하는 식품사업부문 ㈜올가니카와 프리미엄 클렌즈주스, 클렌즈샐러드, 클렌즈수프 등을 생산하는 과채사업부문 ㈜올가니카데이로 구성돼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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