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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영상 ‘메시지 투 스페이스’, 美 ‘올해의 톱 비디오’ 선정
[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홍보 영상이 미국에서 올해의 최고 비디오에 뽑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홍보 영상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톱 비디오(Top Videos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자동차 회사가 제작한 주요 홍보 영상을 대상으로 누리꾼들의 최근까지 조회 수를 조사해 ‘올해의 톱 비디오’ 10개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네시스의 ‘메시지 투 스페이스’ 영상은 총 7천153만3천66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예의 1위에 올랐다.

해당 영상은 올해 4월 공개됐으며, 우주 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에서 제네시스 11대를 주행해 초대형 타이어 트랙 이미지로 딸이 직접 쓴 메시지를 사막 모래 위에 구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초대형 타이어 트랙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이미지’라는 신규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 영상은 지난 6월 칸 국제광고제에서 총 3개의 ‘동사자상(Bronze Lions)’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개최된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3개 대상을 휩쓸었다.

제네시스 홍보 영상과 함께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홍보 영상인 ‘호주 오픈을 구하라’ 영상은 2453만7714건의 조회수로 6위를 차지했다.
사진=제네시스 홍보영상 '메시지 투 스페이스'

이외에 렉서스의 홍보 영상 ‘하버보드’가 조회 수 4355만5천928건으로 올해의 톱 비디오 2위를 차지했다. 3천951만8천539건의 조회 수를 기록한 닛산의 ‘아빠와 함께’가 3위, 2천774만927건을 올린 BMW의 ‘신형 BMW 7시리즈’ 홍보 영상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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