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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상품권, 올해 판매액 8600억원…사상 최고치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올해 사상 최고치 연 판매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온누리상품권이 지난 24일 기준 8525억원의 연 판매액을 기록했고, 현 추세 고려 시 연말까지 8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지난 2009년 최초발행 이후 사상 최고치로, 연 판매액 기준 국내 상품권 시장 4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온누리상품권 판매 성과가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기여해 시장 전체 매출의 상승기조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전체 매출액(20.1조원)을 고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판매로 인한 매출 파급효과는 4%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구매 분위기 지속을 위해 2016년에도 부문별 맞춤형 구매촉진방안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청은 소비 주체별 온누리상품권 구매독려를 위해 대기업 구매실적에 대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가점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배점을 각각 확대(0.5 → 1.0점)하는 등 유인책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전통시장에 접목해 온라인 전통시장관 및 입점상인도 늘릴 예정이다. 노령화된 상인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상인대학ㆍ마케팅 교육도 마련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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