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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감일 패키지형 공공주택사업 현대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감일지구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컨소시엄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참여했다. 공동사업 협약은 내년 1월 체결하고, 3월엔 지구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면적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ㆍ감이동 일대 168만8000㎡다. 수용인구는 3만2000여명이다. 2010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민간이 담당하는 임대주택(행복주택 A-6블록)은 2만2937㎡의 땅에 용적률 150% 이하로 672가구를 세운다. 2017년 9월 착공예정이다. 다 지어지면 LH가 인수한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지구조성사업ㆍ임대주택건설사업을 하나로 묶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LH는 취득ㆍ조성원가산정 등을 담당한다.

LH는 이 사업의 투자ㆍ회수와 관련, “이익이 발생하는 지구조성사업에 한해 수익을 배분한다”며 “민간의 임대주택건설 사업비는 토지매각 대금 한도 안에서 분배한다”고 설명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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