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동과 울진지방 상수도 확장사업 정수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발주한 연구동인 산학협력동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연면적 7323.7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이 발주한 상수도 정수장은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1만9481㎡ 부지에 조성된다. 관리동 건축과 보강토옹벽공사가 함께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울진지방 상수도 정수장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두 공사 모두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거두면서 올해 공공 공사부문 수주 목표인 1200억원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이안 아파트 등 민간 부분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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