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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뱅뱅뱅’ 음원 1위…엑소 ‘엑소더스’ 앨범 1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2015년 한해동안 가장 사랑받은 곡은 빅뱅의 ‘뱅뱅뱅’ 이었다.

29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분야별 연간차트를 집계한 결과 빅뱅의 ‘뱅뱅뱅’이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빅뱅의 ‘루저’, 3위는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4위는 빅뱅의 ‘배배’, 5위는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로 뒤를 이었다. 1~5위에 세 곡이나 포진시킨 빅뱅이 올해 가요계 ‘막강 파워’임을 입증한 셈이다. 

[사진=빅뱅(YG 제공]
[사진=엑소(SM 제공)]

앨범 차트에서는 보이그룹 엑소가 절대 강자였다. 2집 ‘엑소더스’(한국어 버전, 47만7738장),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한국어 버전, 29만5440장), 2집 ‘엑소더스’(중국어 버전, 28만1071장)가 각각 1ㆍ2ㆍ3위를 휩쓸었다.

디지털 종합차트 10위 내에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6위), 혁오의 ‘위잉위잉’(8위), 마룬파이브의 ‘슈가’(9위), 아이유와 박명수가 부른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MBC)의 ‘레옹’(10위)이 한 자리씩 차지했다. 이 가운데 걸그룹의 곡은 한 개도 포함되지 않았다.

앨범 차트 10위 내에는 엑소, 샤이니,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인피니트 등 SM엔터테인먼트와 SM 레이블 가수의 앨범이 8장이나 올랐다. 역시 걸그룹은 한팀도 진입하지 못했으며 소녀시대의 5집 ‘라이언 하트’가 11위(14만554장)로 최고 성적이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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