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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권 대학 보건계열 국가시험 합격률 A+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광주.전남.전북지역 대학들이 각종 보건계열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올리는가 하면 전국 수석도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제4회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에 전국 수석까지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여대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 26명이 언어재활사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정은정 학생은 150점 만점에 148점을 얻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006년 개설된 언어치료학과 졸업생 200여 명은 종합병원, 복지기관, 교육기관, 언어치료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등에서 언어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도 최근 치러진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2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2010년 개설된 작업치료학과는 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이 규정한 교육과정과 임상 실습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도 개설했다.

광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도 작업치료사 시험에 4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4학년 임소연씨는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보건의료공학과 4학년 김선화씨도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했다.

전주 우석대 작업치료학과도 최근 치러진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총 2092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1807명이 합격해 평균 86.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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