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용산구 후암동, 해방촌, 경리단길, 이태원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토요일(26일) 오후 후암동에서 시작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번이 제 인생에서 4번째 국회의원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무척 즐겁고 신나는 선거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강용석 블로그 캡처] |
강 전 의원은 “일단 지역 주민들이 저를 모두 알아요. 아주 가끔 TV를 전혀 안봐서 모른다는 분도 있기 합니다만 인지도가 선거에 있어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라며 “제가 출마한다는 것도 방송에서 봐서 알고 있었는데 언제 볼 수 있나 했다는 분도 많으시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 저의 뒷모습만 보고 알아보고 차를 세워 악수하고 격려해주는 분도 계시구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 전 의원의 용산구 공천 신청설에 대해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은 지난 18일 강 전 의원의 서울 용산 공천 신청설에 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자숙해야 할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강 전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다.
강 전 의원은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때문에 2010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출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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