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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성장 내세운 안철수…내년 2월초까지 신당 창당
[헤럴드경제]안철수 의원이 27일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의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문제는 경제이고 정치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 30대와 40대들이 정치의 새로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야 간 이념적, 정략적 대결을 끝내고 국민의 삶의 문제를 가장 우선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를 통해 우리 사회를 총체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경제정책 제1기조로 공정성장을 내세우고 교육의 변화를 제시했다.

격차 해소를 통해 국민 다수의 삶이 나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결과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한 양당 구조에서 벗어나 합리적 개혁노선을 표방하면서 변화를 촉발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에는 집중 토론회를 열어 신당의 기조와 정치세력화 성공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앞서 늦어도 내년 2월초까지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창당실무준비단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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