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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시아스합창단, 나눔의 의미를 더한 고양 아람누리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19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


[헤럴드경제]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19개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고양시 사회 단체들이 ‘문화나눔’의 차원에서 후원한 이번 공연은 고양시 내 50여 명의 새터민 가정을 비롯해 군 장병, 경찰 등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5년간 꾸준히 공연됐으며,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로 공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 비엔나 하이든 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뿐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오지를 찾아 음악이 주는 감동과 소망을 전하고 있다.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 및 특별상을 수상, 국제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공연의 수익금은 국내외 자선공연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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