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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여행에서 즐기는 또 다른 기쁨, 여주맛집으로 소문난 허수사횟집

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 사슴 루돌프가 끄는 눈썰매가 겨울의 정취를 더해준다. 여기에 신나게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캐럴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달래고, 또 겨울의 낭만과 멋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 위해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춥고 바람 부는 날씨 속에 떠나는 겨울여행은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즐거워야 할 여행이 추운 날씨로 인해 몸만 고생시키는 고행길이 될 수가 있다.

그래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치도 수려하고 또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명승지와 여주썬밸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도자세상 등 명승지와 위락시설이 많아 겨울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여주가 겨울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명승지와 위락시설을 찾아 여주여행을 즐긴 사람들이 꼭 들리는 곳이 여주맛집, 양평맛집, 이천맛집 등 여러 이름으로 소문이 난 허수사횟집이다.

여주시청 부근 남한강변에 자리한 허수사횟집이 이렇게 여주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명해진 것은 이 집만의 별미인 ‘해초쌈회’ 때문이다.

여주시내 맛집으로 유명한 허수사횟집은 주인의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밑반찬이 풍성하다. 여기에 회도 싱싱하고 도톰하지만 보통 횟집과는 달리 상추나 깻잎이 아닌 해초가 쌈으로 나온다.

1년 중 10월에 딱 보름간만 채취되며 비타민과 철분 등 영양소가 일반 김보다 8배나 많다는 곱창김 위에 싱싱한 회와 청정지역인 완도에 사는 가족들이 직접 채취해 보내주는 싱싱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각종 해초들을 적당히 올려놓은 후,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전어젓갈을 살짝 얹어 먹는 해초쌈회는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이다.

싱싱한 회 맛에 더해 향긋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다른 해초쌈회는 먹는 사람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여주를 찾은 겨울여행객은 물론 한번 찾았던 손님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찾아와 항상 붐비는 허수사횟집의 메뉴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031-884-562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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