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與 “靑 개각, ‘4대 개혁 완수 적임’ 기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은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격 발표된 청와대의 개각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와 4대 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부, 여성가족부 등 총 5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유일호 의원에 대해 “한국조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거친 경제통으로, 경제위기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경제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이 대변인은 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내정된 이준식 서울대 교수에 대해서는 “서울대 교수를 거쳐 연구처장을 역임한 분으로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올 적임자”라고,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정 운영 실장 등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 과제를 책임있고 투명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는 기재부의 요직을 거치면서 쌓은 전문성과 추진성으로 우리 경제를 한층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됐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중ㆍ고등학교 교사직을 거친 후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과 19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재라는 설명이 따라 붙었다.

이 대변인은 “오늘 개각이 국정의 내실을 다져 작금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타파하고 꽉 막힌 정국을 뚫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