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샘(대표 최양하)의 ‘젊은 피’ 강승수(50) 기획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샘에 입사한 지 20년만이다.
이 회사는 21일 강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14명을 포함한 총 428명의 직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실 이영식(56) 부사장은 사장으로, 제조·물류·구매사업부의 안흥국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밖에 홍보팀장 출신의 최은미(47) 부장도 이사대우로 올라 임원대열에 합류했다.
한샘 관계자는 “회사의 실적에 기여한 사업부의 책임자와 직원들에 대해 보상하고, 강 부회장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실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한샘<임원 승진> ▷기획실 부회장 강승수 ▷경영지원실 사장 이영식▷제조·물류·구매사업부 부사장 안흥국 ▷KB사업부 전무 김덕신 ▷개발실 상무 최진호 ▷정보화추진실 이사 김태욱 ▷경영지원실 회계부〃장윤섭 ▷온라인 태스크포스팀〃김죽천 ▷기획실 경영기획부 이사대우 손영동 ▷한샘연구소 개발팀〃이동진▷한샘연구소〃최은미 ▶한샘넥서스 ▷특판부 상무 장정삼 ▶한샘개발 ▷대표이사 상무 노정현 ▶한샘서비스원 시공사업부 이사대우 김광배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