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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폴란드, 소시지와 요거트의 결합 시도하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요거트와 소시지의 조합은 의외다. 폴란드의 JBB사가 이들 식재료의 조합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은 JBB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거트가 첨가되어 있는 소시지 제품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JBB는 이 소시지가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었으며, 천연요거트가 11% 첨가되어 있고 글루텐이 없으며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JBB홈페이지]

소시지와 요거트를 접목시킨 제품은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독일에서도 몇몇 브랜드가 소시지에 요거트를 첨가한 적이 있다.

실제로 대부분 고기 브랜드는 강렬한 맛 대신 고단백질, 저지방, 저나트륨, 색소 무첨가 등 영양 부분을 강조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외신은 소개했다.

시장조사 회사 민텔은 “요거트와 소시지를 합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식품업체에서 보기 드문 일”이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영양과 순한 맛,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단백질 식품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단백질이 많은 소시지와 요거트의 조합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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