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초기증상 없는 유방암, 예방 및 증상개선에 좋은 음식이 급선무

여성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방암 환자 수 역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최근 4년 새 약 4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의 초기증상은 유방통이나 종괴(만져지는 덩어리), 멍울 등이 흔하다. 또,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짜지 않아도 저절로 속옷에 묻어 나온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서구화된 생활양식으로 인한 비만 증가, 출산율 및 수유감소, 조기 초경 및 폐경기 지연 등이 위험인자로 밝혀졌다. 또,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며, 평소 항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사진제공=참다한 홍삼]

뛰어난 항암치료효과를 보이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홍삼’이 있다. 이미 국내외 5천여 건의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들을 통해 다양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홍삼은 유방암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서성옥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위암 수술환자 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항암 치료제만 투여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홍삼분말과 항암 치료제를 같이 투여한 후 5년 동안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항암 치료제만 처방 받은 그룹의 생존율은 38.5%에 그쳤다. 반면 홍삼분말을 함께 먹은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76.4%로 나타났다. 이는 항암 치료제만 처방 받은 그룹의 생존율에 비해 2배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홍삼이 항암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홍삼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제품 선택에 고민이 된다면 ‘제조방식’을 꼼꼼히 살펴야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다.

홍삼 액기스는 일반적으로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제조방식은 홍삼의 전체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섭취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버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이다. 이렇게 제조된 홍삼제품은 홍삼의 불용성 성분까지 담아내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이 제조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홍삼브랜드는 참다한 홍삼을 비롯해 몇몇 업체에 불과하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홍삼을 물에 우려 내는 경우, 물에 녹지 않는 영양분은 모두 버려진다”며 “통째로 갈아 먹는다면 유효성분 추출률이 9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규칙적인 운동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섭취를 통해 적정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 항암에 효과적인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