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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남북 당국회담> 차관급 회담 시작.. 북측 대표 “반갑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제1차 남북 당국회담이 11일 예정된 시각보다 10분 가량 늦은 오전 10시 40분(이하 남측 시간 기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한 우리 측 대표단은 9시 28분 북측 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미리 나와 있던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의 영접을 받았다.

9시 45분 출입사무소를 출발한 대표단은 9시 53분 회담장이 마련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북측 대표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 등 북측 대표단은 1층 로비에서 대기하다 황 차관 등 남측 대표단이 들어오자 “반갑습니다”라며 악수로 맞았다. 이어 남측 대표단이 먼저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회담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전체회의를 한 뒤 2시간 동안 각자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2시 30분부터 다시 전체회의 혹은 수석대표 접축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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