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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서울,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지난 9일 오후 1시(美 현지시간 8일 오후 8시) 세계적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Korea)’에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파크 하얏트 서울, 3위는 리츠칼튼 서울, 4위는 서울신라호텔, 5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LA 비버리힐즈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최고의 호텔&리조트, 공항, 항공사, 여행 관련 부분의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롯데호텔서울은 ‘세계 최고의 MICE 호텔(Best MICE Hotel in the world) 1위’에도 동시에 선정돼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 이어 2관왕을 수상했다. 아울러 최고의 미팅, 연회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임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2위는 페어몬트 샌프란시스코, 3위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4위는 그랜드 하얏트 홍콩이 차지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10만9000부를 발행하는 여행 전문 잡지다. 이번 LA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Awards)’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 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호텔, 항공사, 공항, 여행지, 렌터카 등 여행 관련 분야 중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2만2000명 이상의 독자가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항공사 분야 35개항목, 공항 분야 6개 항목, 호텔분야 20개 항목, 기타 23개 항목의 총 84개 카테고리에서 최고를 가렸다.

롯데호텔서울은 최첨단 시설과 세련된 객실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우수성은 물론 30여 년간 특급호텔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한국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관해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16개 체인호텔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재정립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에 진출한 세계 유수의 글로벌 체인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에 올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 아래 고객 만족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2018년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2020년까지 총 50개 호텔을 운영한다는 비전 하에 현재 국내 11개, 해외 6개 등 총 17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2017년 미얀마 양곤, 중국 옌타이와 심양,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2018년 러시아 사마라, 2019년 중국 청두에도 호텔을 개관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호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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