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행사는 ‘엔카’의 창립기념일마다 실시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지난 8일 전국의 대형마트 23곳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약 740여명의 임직원은 인당 15만원의 상품권을 지원받고 지정된 대형마트에 모여 각자 초대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장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실제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가족을 초대해 장을 보기 때문에 평소 만나기 힘든 회사 동료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카트를 끌고 오고 가며 만날 때마다 서로를 소개해 주는 친근하고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행사를 주최하는 SK엔카직영 김휘섭 인력팀장은 “장보기 행사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엔카’만의 창립기념일 행사로 전국에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해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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