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깨끗한 치아는 얼굴을 화사하게 해주며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이렇듯 누구나 원하는 예쁜 미소는 건강한 치아의 모양과 색조에서 나온다. 평소 치아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한 경우 치아가 누렇게 되는데, 이런 경우 아무리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치아 미백 관리가 필수다. 바로 치아미백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미소를 갖게 해줘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하지만 치아미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어 선뜻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안정성과 확실한 효과 면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치아미백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진료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치과의사 진단 없이 자유롭게 구입한 치아미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과장 광고를 하는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다. 전문의 진단 없이 구매한 제품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고 효과도 미지수라는 지적들이 많아 주의가 꼭 필요하다.
대한치과보존학회에 따르면 치아 변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치아미백을 시작하기 전 변색의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진단해야 하고, 미백으로 치료 될 수 있는 원인이라고 판단되었을 경우에만 미백진료를 진행해야한다.
신사동에 위치한 수치과병원 류홍열 원장은 “치아의 본래 색을 찾거나 좀 더 환한 치아를 얻기 위해 치아미백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아의 삭제나 손상을 주지 않아 부담이 적고 빠른 시술효과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미백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전문가미백과 자가 미백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치아미백 시술 시에는 식약청(FDA)에서 승인 받아 치아 과민반응을 줄여주는 미백제품인지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의사의 진단 하에 식약청 허가 승인을 받은 치아 미백제를 사용한 진료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치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트리니티 치아 미백제는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으로 높은 신뢰감과 안정성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줌 미백제보다 치아가 시린 증상이 완화되었고 보다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제품으로 효과가 인증된 제품이라고 한다.
한편 류 원장은 “치아미백은 치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지만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시 느껴지는 감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미백 전에는 철저한 구강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