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음식물을 섭취하고 휴대폰 게임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포커스뉴스는 이자스민 의원이 이날 오후 10시쯤 본회의가 열리기 앞서 본회의장에서 초코바를 먹는 등 국회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자스민의 행동은 국회법 제148조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 안에 회의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또는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자스민 의원은 초코바를 먹기 전에도 본회의장 안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자스민 의원은 옆자리에 앉은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말을 건네자 그제야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이자스민의 이 같은 모습이 보도되자 현재 온라인커뮤니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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