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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스민 국회서 초코바 먹다 포착…‘친일 의혹’ 재조명
사진=포커스뉴스 캡처

[헤럴드경제]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초코바를 먹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과거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반대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이자스민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 촉구 결의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당시 이자스민 의원은 일본과 미국에도 설치되어 있는 위안부 기림비의 국회 설치에 대해 “괜히 건드려서 외교 차원에서는 더 안 좋을 것 같다”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다.

이자스민 의원이 반대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 촉구 결의안’은 일본 정부 정부에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 역사 왜곡 중단 및 올바른 역사 교육 촉구, 국회에 기림비 설치, 정부에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 촉구 외교 활동 지속적 강화 및 기림비 설치 등 기념 사업 확대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자스민 의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회 안에서 짓자는 것을 좀 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짓자는 주장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커스뉴스’는 지난 3일 이자스민 의원이 이날 국회 본회의장 내에서 오후 10시쯤 본회의가 열리기 앞서 초코바를 먹는 등 국회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초코바를 먹기 전에도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모습도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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