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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글로벌 파티 음식 대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그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을 초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홈 파티를 열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게 맛과 멋을 살리는 세계 각지의 파티 음식이면 손쉽게 파티를 열 수 있다.

프라스 풀레로티


▶프랑스 풀레로티=갖은 채소와 함께 허브버터를 바른 닭을 통째로 오븐에 굽는 ‘풀레로티’는 프랑스 가정에서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가득해 크리스마스 메인 요리로 누구나 좋아한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영국 민스파이


▶영국의 민스파이=건과일과 향신료를 섞은 민스미트로 속을 채운 달콤한 ‘민스파이’는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이 자러 가기 전, 산타클로스를 위해 민스파이와 셰리 주 한잔을 놓아두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12일간 민스파이를 매일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깃든다는 속설이 있다. 

미국 에그녹


▶미국의 에그녹=미국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료 ‘에그녹’이 있다. ‘에그녹’은 달걀과 우유, 설탕, 브랜디 등의 재료를 섞어 만드는데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해 피로 회복은 물론 겨울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이전에는 부유층만 마실 수 있는 음료였기 때문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부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브랜디나 럼 등 술을 넣지 않으면 아이들도 마실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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