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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인천시당, 인천지역 청년CEO 정책간담회 성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은 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최윤호) 주최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과 기업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진하 당 사무총장과 안상수 시당위원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황우여 국회의원, 홍일표ㆍ이학재ㆍ조명철ㆍ민현주 국회의원, 이부형 당 중앙청년위원장과 인천지역에서 기업활동 중인 청년CEO 50여명이 참석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배출돼야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데,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실제로도 우리 정책이 창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주기에 부족한점이 있다”며 “새누리당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창업정책을 반드시 만들어 청년 기업 활성화와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인천 서구강화군을)은 “청년CEO가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능력 있는 청년들이 사회나 정치권에 진출하는데 용기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새누리당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방향성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호 시당 청년위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CEO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청년들의 문제, 특히 취업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현실들을 보면서 청년 스스로 이 문제의 중심적 역할을 하자고”고 강조했다.

최석준 대표(IT분야)는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과 대기업 또는 공기업과의 임금격차와 고용안정성 문제로 중소기업 기피하는 현상이 큰데,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서 임금을 보조해주는 방안 등을 마련해서 중소기업에서도 대기업 못지않은 처우를 받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건의하고 “국가조달 체계가 최저가 입찰방식이 주를 이루다 보니 기술력이 무시되고 과도한 가격경쟁을 촉발하는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당 정책위와 인천시 등에 정책제안을 하고 해법을 찾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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