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반연대’가 최근 선관위에 정당 결성신고를 한데 이어 ‘한누리당’이 오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한누리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반 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추대할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창당을 주도하는 김호일 전 의원이 3일 밝혔다.
이러자 반사모(반기문 유엔사무총을 사랑하는 모임)가 친반연대 측에 ‘반’자를 빼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이 ‘관계없다’는 입장을 밝히면 국제사기가 될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 총장 팬클럽인 ‘반사모’는 반 총장관련 단체의 원조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임덕규 회장도 반 총장과 40년 넘는 인연이 있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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