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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20개월 만에…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비트’ 600만 회원 돌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비트패킹컴퍼니는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가 출시 20개월 만에 회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비트’는 서비스 초기 저작권비를 지급하지 않는 불법 서비스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광고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용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성장했다.

서비스 첫해인 2014년 음원 사용료로 21억 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그 규모가 11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관계자들과 음악인들도 비트의 가치와 역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시작한 ‘비트’ 서비는 내년에도 K-Pop은 물론 현지 로컬 음악과 글로벌 팝 음악까지 음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해외와 달리 국내 소비자들은 오랫동안 월정액 스트리밍 외에 다른 방식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어 불법복제 밖에 대안이 없었다”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천3백만 명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 6백만 ‘비트’ 회원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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