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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여성정책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2015년 여성정책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여성․가족이 맘 편히 누리는 성평등한 강동,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가족정책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여성이 일하는 희망도시를 만들고자 여성 일자리 확대 모색 및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등 ‘여성․가족이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의 2대분야 5개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그동안 강동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실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구성, 열악했던 공공보육여건 개선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폭력없는 안전마을 조성, 여성안전지킴이집 추가 확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폭력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여성정책 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아울러, 강동구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해 여성특화일자리 확충 및 지원,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취업특강 등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없다는 인프라 부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가족 모두가 건강한 행복 자치구 실현을 위해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광진)와 함께 다양한 가족정책 특화사업 운영에도 노력했다. 
 
자녀 연령별 가족통합 교육인 ‘좋은 엄마 되기 학교’ 사업 운영, 한부모가족 내 갈등해소 및 치유를 위해 1박2일 한부모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다자녀가정 윈윈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개최,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 아내나라 언어학교 등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택배함을 총 7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여성 안심지킴이 집을 46개소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여성과 다세대 주택, 좁은 골목길이 많은 성내2동을 지정 올림픽로 57~60길에 도둑방지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반사경을 설치하는 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노력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4년만에 그 수를 두배로 늘렸다. 이로써 강동구 전역에 신규 확충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3개소로 (13개소 개원, 10개소 설계 및 공사중), 이는 국공립어린이집 577명의 아동 대기자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규모다.

2018년까지 현재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15년 32개소⇒ ’18년 60개소), 보육정원 1.7배(‘14년 2,545명⇒ 18년 4,319명) 증가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강동어린이회관이 강동구에 활용가능한 육아자원(어르신, 자연환경, 교육기관, 공공기관등)을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과 연계,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 성평등 구현 및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에 노력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성평등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여성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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