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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文 향해 “혁신전대 아니라면 더 좋은 안 내놓아야”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일 문재인 대표를 향해 “제가 제안한 혁신전대에 대해서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더 좋은 안이 무엇인지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김치타운에서 지역민과 함께 김장 행사에 참석한 후 이같이 밝히고 지난 30일부터 1박 2일간 이어진 광주일정에 대한 소감을 풀어놨다. 

[사진출처=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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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주에서 우리당에 대한 차가운 민심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도 “광주에서 만난 많은 분께서 제가 제안한 혁신전대안이 옳다고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혁신전대를 비롯한 당내 혁신을 강하게 주장한 안 전 대표는 지역민들로부터 ‘강철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이와 관련 “강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소신 있게 관철해나가란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윤리심판원의 개혁을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윤리삼판원 개혁이 필요하다고 3달 전부터 주장했다”며 “제대로 된 인원을 구성해서 정말 제대로 된 역할들을 맡겨야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는 “제도를 정교하게 만들어 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도의적 부분 또한 묻는 윤리심판원으로 개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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