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높아진다. 현대모비스는 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난 2005년부터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투명우산’을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충북 진천군ㆍ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미르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숲 조성에 들어갔는데, 앞으로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 테마로 108㏊(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진천군에 기부체납한다. 미르숲은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숲’의 합성어로 숲 조성지 옆 초평저수지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