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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미분양 주택 증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직전달에 비해 7.1% 늘어난 1만5576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중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은 8.5%늘어난 1만2510호를 기록했고, 서울은 5.2%늘어난 264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1만6645호로, 전월(1만7975호) 대비 7.4%(1330호) 감소했다.



지방에서 미분양주택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구로 12%가 늘어난 121호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2221호로 집계돼 직전월보다 0.9% 줄어들었다.

10월 전국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1만792호로 집계돼 직전달보다 6% 줄어들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대체적으로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줄었지만, 서울과 대전, 경북, 충북의 경우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늘어났다.

서울은 직전달보다 75.9%증가한 146호로 집계돼 준공후 미분양 주택 증가폭이 가장 컸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402호)대비 154호 감소한 7248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2만5122호) 대비 149호 감소한 2만4973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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