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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줄줄이 매장 오픈…까사밍고 키친, 창업자들 눈독

지중해식 다이닝 카페 컨셉으로 승승장구…푸짐한 양/합리적 가격이 매력

아이템, 입지, 자본금, 유행, 계절…. 창업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전통적인 요소들 외에도 추가해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SNS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대표되는 SNS는 창업자들에게 최근 뜨는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구가 된다.

최근 1~2년 사이 SNS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브런치 까페다. 브런치 카페는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의미부터 샐러드, 파스타 등 식사와 후식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의미까지 포함하는 곳. 바쁜 아침 간편히 요기를 채우려는 사람들과 느지막이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며 급격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많다고 해서 모든 브런치 카페가 성공 가도를 걷는 것은 아니다. 이미 브런치 카페 창업시장도 레드오션이 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한 뒤 뛰어들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창업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은 프랜차이즈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많은 이들이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창업을 했다가 실패를 맛보기 때문이다.

전국 20여 개에 달하는 브런치 카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까사밍고’ 박대순 대표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라는 이국적인 컨셉과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차별화된 맛 덕분에 짧은 시간에 성공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며 "정확한 상권 분석,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꾸준한 트렌드 연구 등 까사밍고만의 가맹점 관리 시스템도 창업주들에게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러한 까사밍고의 인기가 후속 브랜드인 ‘까사밍고 키친’에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까사밍고의 브런치 메뉴를 확장시켜 탄생한 까사밍고 키친은 단체 모임에 어울리는 지중해식 원플레이트가 매력적인 브랜드. 합리적인 가격의 그릴 스테이크, 파니니, 필라프, 리조또 등 색다른 메뉴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강남역 먹자골목에 3층짜리 매장을 오픈하며, 그야말로 '대세'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한편, 까사밍고 키친은 올 연말까지 2~3개 지점을 더 오픈할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반기만 해도 이미 수원 광교, 김해 율하, 창원 서상, 제주 모슬포에 매장을 연 까사밍고 키친은 당진 읍내, 파주 운정에도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까사밍고 키친 측은 새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사업설명회를 열어 창업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한편, 최대 1억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것. 
까사밍고 키친의 사업설명회는 오는 2일 수요일 서울숲 SK V1타워 14층(까사밍고 키친 본사)에서 개최되며, 전화(1544-4133)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참석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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