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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인, 25일부터 한달 간 카페 드 유중에서 개인전

카페 드 유중 월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최지인 아나운서가 25일부터 한달 간 카페 드 유중에서 개인전을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공모전에도 당선된 최 작가는 아르코미술관에서도 29일까지 전시을 열고 있다.

2012년 ‘다시...시작’부터 시작된 최지인의 전시는 ‘나비...날다’, ‘살다보니’ 전을 거쳐 각각의 테마를 형성하며 5회의 개인전과 40여회의 단체전, soaf, kiaf를 비롯한 국내 유명 아트페어와 홍콩아트페어 등 해외아트페어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최 작가는 해외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내년 3월 홍콩아트페어와 마이애미아트페어를 준비중이다. 

그의 작품에 대해 전혜정 미술평론가는 “마그리트가 데뻬이즈망(낯설게 하기) 기법을 통해 초현실주의 화법을 이어갔다면 최지인 작가는 ‘낯익게 하기’ 로 사람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자 해서 친숙하고 정겨운 느낌이 든다”며 “주목 받는 신진작가로 따뜻한 감성을 갖고 진중한 동양화적인 작업과 조형적인 탐색을 통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미술계 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이지성, 김종원 작가도 “그녀의 그림이 멋있는 이유는 그녀의 삶이 멋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생에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최 작가는 “나에게 그림은 습관이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 행복하다. 하지만 그림만 그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그림을 보는 눈이 달라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지인은 mbn공채 3기 아나운서로 mbn에서 ‘7시 뉴스투데이’, ‘정오의 뉴스와이드’, ‘뉴스오늘’ 등 종합뉴스를 진행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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