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5.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실시

- 꼭 필요한 사연(story)이 있는 대상자를 사례(case)별로 발굴 지원
- 단순한 물품지원이 아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5년 연말을 맞이하여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원자에 대한 중복 수혜, 단순한 물품지원 위주 사업으로 인한 효과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또는 서비스로 지원하는 맞춤형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은평구도 지원대상자가 2014년 625명에서 11가구로 줄어들 전망이지만 수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배‧수리‧청소 등) 및 물품(난방 자재‧용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취지와 효과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인‧다자녀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행자부로 추천한다. 지원가구는 11가구로 이는 은평구의 2014년 기초생활수급자수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지원규모는 총 1,100만원으로 가구당 100만원 내외의 서비스 및 물품이 제공된다.

향후 지원일정은 12.1일 지원대상자 최종 확정 후 요청서비스의 우선순위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모든 서비스 및 물품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이 전년보다 줄어 아쉬움이 있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지원하여 수혜자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며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전달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