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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ㆍ부여…소도시 분양 아파트 눈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동안 분양시장에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인구 15만명 미만의 소도시에도 새 아파트 공급이 연이어 이뤄진다. 경남 거창군, 충남 부여군 등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분양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지방 군소도시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4508가구(도생ㆍ오피스텔, 공공ㆍ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경남 거창군(1개 단지ㆍ677가구) ▷경북 예천군(1개 단지ㆍ597가구) ▷충남 부여군(2개 단지ㆍ1027가구) ▷충남 예산군(1개 단지ㆍ1709가구) ▷충북 진천군(1개 단지ㆍ498 가구) 등이다.



대우건설은 12월 경남 거창 송정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거창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거창에서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단지다.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9개 동에 총 677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조성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 공급된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 말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B1-3블록에 짓는 ‘경북도청신도시 모아엘가’를 분양한다. 총 597가구 규모로 전 가구 단일면적 84㎡로 구성한다. 초등학교(예정)가 단지와 붙어 있고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고등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 부여군에서는 15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된다.

부여군 규암면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부여 코아루 더퍼스트’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6개 동에 총416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로 조성된다.

신구건설은 역시 부여 규암면에 다음달 중 ‘부여 신구 휴엔하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총 6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규암초등학교가 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서도 올해 마지막 물량이 대기 중이다.

우방건설은 오는 12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일대에 ‘충북진천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ㆍ127㎡으로 총 4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천초, 덕산중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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