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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납동 우성ㆍ삼용 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인가…내달 이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송파구 풍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풍납동 ‘풍납 우성’과 ‘삼용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84년 준공된 풍납 우성(495가구)과 88년 준공된 삼용 아파트(50가구)는 2003년 1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풍납 우성ㆍ삼용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이후 개별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으나 울타리 하나를 경계로 붙어있는 탓에 2012년 5월 조합을 합치고 통합재건축으로 선회했다. 지난달엔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조합은 다음달부터 이주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으로 지하 3층 ~ 지상 35층, 일반분양 포함 총 697가구(전용면적 51~109㎡) 규모로 지어진다.

재건축 단지는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모두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공원과 한강공원, 서울아산병원, 세무서가 가깝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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