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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청렴 콘텐츠 창작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송파구(구청장박춘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창작 공모전' UCC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으로 지난 9.22∼10.31(40일)의 응모기간을 거쳐 UCC외 5개 분야에서 응모된 작품 중 30편의 수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의 수상의 UCC 제작은 송파구 세무1과 손흥래 주무관외 2명의 작품으로 기존의 형식화된 청렴교육의 틀을 탈피한 색다른 아이디어로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들은 모두 세무1과 직원으로 세무업무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급행료를 소재로 출품작 '아빠, 급행료가 뭐야?' 를 직접 공동제작했다. 손흥래주무관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UCC에 담아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청렴을 실천하는 것을 물론 주변의 인식의 변화에도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평소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전직원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이수제를 도입하고 청렴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가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청렴기관으로의 위상을 재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청렴문화 수준을 높이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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