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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탈영병 73명 처형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모술전선(이라크 쿠르드 페쉬메르가 전선)에서 탈영을 시도한 IS 조직원 73명을 처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아 뉴스통신인 아라뉴스(ARA news)는 16일(현지시간) IS가 탈영을 시도한 IS조직원 73명을 ‘알라의 이름을 더럽힌 죄’로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영병들은 현재 교착상태에 있는 모술전선에서 전투를 지속하기를 거부하고 도주를 시도했다가 적발됐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 모술 등 공습을 강화하면서 IS가 주둔지를 잃는 등 공세에 밀리고 있다고 아라뉴스는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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