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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로 나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15 인생나눔교실’의 멘토인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오는 19일 서울시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함께 디큐브아트센터를 찾는다. 박 대표는 뮤지컬 ‘맘마미아’, ‘고스트’, ‘시카고’, ‘아리랑’ 등을 무대에 올린 국내 대표 뮤지컬 프로듀서다.

박 대표는 이날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뮤지컬보다 더 드라마틱한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청소년기의 역경에 대한 위로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디큐브 아트센터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화려한 뮤지컬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보여준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김경선이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대표는 평소 “극장만큼 훌륭한 학교는 없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극장에 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 정서적인 성숙을 이루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인생나눔교실’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대상은 군장병 및 청소년들이다. 멘토로는 연극배우 박정자, 발레리나 강수진 등이 참가하고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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