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ㆍ노사관계 모범 사례로 선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세계 각지에서 생산법인을 설치, 운영중인 한세실업이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선진 노사 관계 유지 등의 노력을 현지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세실업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이 니카라과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1월 감사패 이어 2번째 받은 것으로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원활한 노사 관계 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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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을 방문한 호세 엔리케 니카라과 노동부 차관(좌측부터 세번째)이 신수철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
한세실업 니카라과는 1998년에 현지법인을 인수해 진출했으며 현재 마나구아에서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호세 엔리케(JOSE ENRRIQUE) 니카라과 노동부 차관은 “대단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의류 생산 공장은 니카라과에 대단히 중요한 산업이며, 한세 니카라과 법인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증대하고 무사고ㆍ무재해의 안전경영과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 나아가 니카라과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회사로 지속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 관계자는 “원활한 노사관계 유지를 통해 생산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