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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매뉴얼도 3D로 본다…현대차 증강현실앱 공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3차원 화면을 통해 차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다.

13일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현대차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사용자 매뉴얼 애플리케이션(앱)을 발표했다. 증강현실은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가리킨다.

아이튠즈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앱을 내려받아 실행시키면 차량 특장점, 관리방법, 정비 등의 대한 정보를 보다 실감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태블릿을 통해 현대차 증강현실 앱을 실행시키는 모습 [출처=엔가젯]

각종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총 82개의 동영상이 포함됐다. 또 엔진 등 주요 부위 6곳은 3차원으로 구현된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이와 함께 50개 이상의 가이드도 담겨 있다.

현대차는 2015 쏘나타부터 이 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다른 모델로 앱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현대차 증강현실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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