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 옴부즈만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제4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참! 좋은 중소기업상’은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중소기업 지원은행인 IBK와 함께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 1년간 현장방문ㆍ간담회 등에서 만난 기업 중 우수한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선정ㆍ수여하는 것이다.
올해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행복일터,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상생발전 총 6개 분야 8개 기업이 수상하며, 규제개선에 공헌한 기관·단체 1곳이 감사패를 받았다.
분야별 수상자는 ▶사회공헌 분야 솔로몬산업 유종국 대표 ▶지역발전 분야 현태금형의 김국현 대표 ▶행복인터 분야 롤팩 김금자 대표와 바이저의 송미란 대표 ▶소상공인 분야 태승엔지니어링 이태구 대표 ▶상생발전 분야 나인의 이희건 대표 ▶청년일자리 분야 페이레터 이영건 대표와 다우루컴스 윤춘기 대표다.
규제개선 공헌 분야는 인증제도 혁신에 탁월한 기여를 한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개선 테스크포스(T/F)가 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수상기업 대표 및 직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 ‘나 홀로’보다 ‘우리 다 함께’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에 꿈과 희망이 있다”며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의 변함없는 버팀목이 되고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대한민국의 가치를 창조하는 아름다운 기업분들과 따뜻한 행사를 갖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희망의 온도를 높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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