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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강변의 정취가 어우러진 양평맛집 허수사횟집

아름다웠던 가을도 이제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마지막 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고 정취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

요즘 도시인이 즐기는 가을여행 백미 중 하나가 자연도 즐기고, 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오토캠핑이다.

전국에 오토캠핑장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산과 푸른 강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이포보오토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평을 지나 남한강변에 자리한 이포보오토캠핑장은 이런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전기시설은 물론 샤워실, 식기세척실, 화장실, 관리실 등 모든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면서도 사용료가 무료여서 그 인기가 단연 으뜸이다.

이런 좋은 환경 덕분에 평일에도 이용자가 많고 더욱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경쟁이 치열해 그 예약이 로또 당첨에 비교될 정도이다.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정취와 가을밤을 즐긴 캠핑객들은 다음날 주위의 명승지를 찾아 나선다. 캠핑장 주위에는 여주 썬밸리, 여주 썬밸리워터파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등 보고 즐길 곳이 아주 많다.

이곳저곳을 둘러본 캠핑객들은 출출해진 허기를 채우기 위해 이포보오토캠핑장맛집을 찾는다. 이왕 나들이 길에서 하는 식사 별미로 하고 싶은 마음에 주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망설임 없이 ‘양평맛집’ 또는 여주맛집이나 이포보맛집으로 소문이 난 허수사횟집을 추천해준다.

남한강변에 자리한 허수사횟집의 메뉴도 일반 횟집처럼 초밥과 함께 각종 활어회가 나온다. 그러나 보통 횟집과는 달리 상추나 깻잎이 아닌 해초가 쌈으로 나온다. 이렇게 해초에 싸서 먹는 ‘해초쌈회’가 이 집을 최고의 맛집으로 소문을 나게 한 별미이다.

곱창 김 위에 싱싱한 회와 청정지역인 완도에 사는 가족들이 직접 채취해 보내주는 싱싱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각종 해초들을 적당히 올려놓은 후,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전어젓갈을 살짝 얹어 먹는 것이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인 해초쌈회이다.

싱싱한 회 맛에 더해 향긋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다른 ‘해초쌈회’는 상추나 깻잎에 싸먹는 회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라는 푸문이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한번 찾았던 손님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찾아오게 만들어 항상 붐비는 허수사횟집의 메뉴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031-884-562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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