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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로봇 때문에…英 35%-美 47% 일자리 잃을판
○…세계적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영국 일자리의 35%, 미국의 47%가 20년 뒤 로봇에 의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피해가 우려됐다. 보고서는 “최근 몇년새 미국에서 창출된 신규 일자리는 저임금, 단순노무, 서비스직이었다”고 짚었다. 실제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직종으로는 주방보조원, 공장 근로자, 금융자문, 의사, 노인 돌보미 등이 꼽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근로자 1만명 당 로봇은 평균 66개가 투입됐다.

로봇의 인건비 절감 효과는 90%로 저임금 국가로 공장이전할 때의 기대치 65%보다 높다. 2020년까지 로봇과 인공지능 시장은 1527억 달러를 형성하고, 일부 산업군에선 로봇으로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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