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가 운영하는 농어촌벤처포럼(의장 황철주ㆍ서윤정)이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하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농업ㆍ농촌 창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농업의 혁신비즈니스 주체 중심의 네트워크 및 서비스 중심의 농정체계 변화를 통해 창조형 농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환경을 개척하는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흐름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이주량 STEPI 연구위원의 ‘우리 농업의 바른 혁신을 위한 해외사례의 교훈과 시사점’,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공동의장의 ‘농산업의 서비스화 및 플랫폼 전략’, 그리고 김선화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농식품 벤처기업 육성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김동환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섭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김원일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윤식 경상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농어촌벤처포럼은 농식품분야 벤처확인기업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13년에 발족했으며, 그간 20회의 포럼을 통해 벤처기술을 농업과 농촌에 접목하는 등 우리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