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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열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1일(수)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서초구 보건소 지하1층 건강키움터에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환자와 그 가족이 법정에서 의료과실을 따지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무료상담실 운영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은 서초구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요청에 따라 운영하게 됐으며 의료분쟁 과정에서 구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사고 민원업무의 부담까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추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의료분쟁 무료상담실」현장에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사관(의료인), 심사관(법조인) 등 전문상담원이 의료분쟁으로 고민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의료분쟁 상담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환자나 가족들은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 의무팀(☎2155-8103)으로 연락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이 의료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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